농협, 자기자본 확충 경제사업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 추진
2012년말 기준 도내 조합 자기자본 규모, 전국 평균규모 크게 상회
2013-03-14 양대영 기자
이를 위해 제주농협은 ▲영농회ㆍ작목반ㆍ부녀회 등의 내부조직을 통한 출자 붐 조성, ▲출자우수 조합원 및 영농회에 대한 자체 우대방안 모색, ▲귀농인 등 유자격자에 대한 조합원 가입 확대 추진, ▲조합원, 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출자 추진, ▲조합원 출자금 비과세한도 관리 및 세제혜택 홍보 등을 통하여 출자증대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자배당금의 전환출자 활성화 등 농ㆍ축협별 실정에 맞는 출자증대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고 신규 고정투자 시 투자액 중 자부담액의 50% 이상을 조합원 출자금으로 조성하는 등 목적출자도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2년말 현재 도내 농·축협의 총 자기자본은 4,716억원, 조합평균 205억원 규모로 전국 조합평균 자기자본 166억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농·축협 재무구조 건전성 판단의 척도로서 적기시정조치 기준지표로 삼고 있는 순자본비율도 도 평균 8.62%로서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경영개선권고대상 5%를 모두 상회하고 있어 경영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