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범고등학생, 삼다수장학재단이 적극 지원

제주삼다수장학재단, 고등학교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2013-03-1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운영중인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이사장 오재윤)은 12일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중인 재단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는 각 학교별 일정을 고려하여 도개발공사의 부서장 이상의 간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수여하고 있다. 3월 7일부터 14개 고등학교에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이달 중 모든 고등학교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은 지난 2월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시 도내 전 지역 학생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과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각 학교장이 장학생 1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오재윤 이사장은 “더 많은 도내 모범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해마다 장학생 인원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은 지난 2월 21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제주 출신 대학교 장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