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제주마 ‘황해명산’ 선정
총87두 평가 대상마 중 영광의 1위 차지...
2013-03-02 양대영 기자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2012년 제주마 능력평가 결과 ‘황해명산’(거세, 6세)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능력평가는 경주마의 능력을 서열화하고, 개체간 능력차를 산정 및 연도별 우수마를 비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주마 수준 향상에 대한 판단 수단으로 활용된다.
지난 2012년 평가결과 평기 기간 중 경주성적이 있는 제주마 1등급마 총87두를 대상으로 ‘부담중량’, ‘순위’, ‘착차’ 등의 경주결과를 토대로 서열화하고 상대적인 능력 차이를 평가하여 상위 10두를 발표하게 됐다.
평가결과 평가중량 69kg을 획득한 ‘황해명산’이 영예의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에는 67.5kg의 평가중량을 받은 ‘한라명성’, 3위에는 63.5kg을 얻은 ‘시무상’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