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인기만점

2013-02-20     양대영 기자

제주시와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전통문화 및 향토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한 위해 마련하고 있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대박물관은 2013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120명을 넘는 158명이 신청해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민강좌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국내 저명한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제주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의 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3월 9일 개강하며 12월14일까지 한국의 역사, 제주인의 삶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도내․외 문화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대박물관은 해마다 강좌 참여 신청자가 몰리면서 제주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허브의 장’, 제주지역의 대표 인문학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문화예술과(☎728-2731~2733) 및 제주대학교 박물관(☎754-22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