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보건소와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

2013-02-19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제주보건소와 지난 18일 제주보건소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개입 할 수 있는『2013년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모형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사업대상지는 제주시 아라주공아파트 입주민(10개동 696세대 1,358명)으로 사업대상 우선순위 선정회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결정되었다.

제주대학교병원 및 제주보건소는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 개발 및 지역사회에 확산, 보급하고자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고혈압, 당뇨등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실 운영(아라주공아파트 내)을 시행하였으며, 아파트 단지 내 건강산책로 만들기, 아동 및 노인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공의료차원의 지속적인 지역주민 참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