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오사카시립대 연구팀, 22일 공동 심포지엄

2013-02-19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인문대학 1호관 문화원형체험관에서 오사카시립대학 ‘재일 한인 기업 연구팀’과 ‘재일 한인 기업 및 기업가와 한인 마켓’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일한국인 관련 연구자들과의 교류 확대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획식에 이어 이규배 제주국제대 일어일본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 1부에선 △국제 노동력 이동과 일본의 한인 뉴커머(발표 : 후지모리 아즈사 오사카시립대학대학원 연구원, 토론 : 이경원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일본의 한인 마켓의 형성과 발전-오사카 츠루하시의 사례 연구(발표 : 박일 오사카시립대학 교수, 토론 : 이창익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장) △일본에서 재일한인 기업가 연구 동향(발표 : 배광웅 오사카교육대학 준교수, 토론 : 고광명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 행사 주제는 △재일민족계 금융기관의 설립 및 성장과 한국 진출에 관한 일고찰(발표 : 양경희 리츠메이카대학 상근 강사, 토론 : 조동철 신한은행 제주지점장) △제주도 경제 발전에 재일제주인의 공헌(발표 : 나가노 신이치로 대동문화대학 명예교수, 토론 : 진관훈 제주테크노파크 경영기획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