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새누리 "신임 장관 내정자, 전문성 갖췄다" 호평

2013-02-13     나는기자다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정부의 6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해 "해당 분야에서 오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인사"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무위원 후보자들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도덕성에는 하자가 없는지, 해당 부처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자질과 능력,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본 뒤 적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당선인은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을, 외교부 장관에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을 내정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 문광부 장관 유진룡 가톨릭대 한림대학원장을 각각 내정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