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항소장 제출
2013-02-05 나는기자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법정구속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법원에 항소했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변론을 맡은 배현태 변호사 등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상태다. 그는 계열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최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6월을 받은 김준홍(47)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전날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