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피엠씨㈜ 홍창도 대표, 제주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상호발전 위해 5년간 5천만원 지원 약정

2013-02-04     양대영 기자

문화관광 상품 ‘난타’ 공연 기획사인 제주피엠씨㈜(대표이사 홍창도)는 4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제주피엠씨는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지난해 11월9일 양 기관의 ‘상호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기금은 인재양성관 건립, ‘난타장학금’ 등으로 쓰인다.

제주대는 기금 전달에 보답하기 위해 제주피엠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대 아라뮤즈홀과 제주피엠씨 난타 전용관에서 상호 무료 광고 제공 △제주대 재학 내ㆍ외국인 참여를 위한 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간 공동 이벤트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장학금 조성 △제주피엠씨의 제주대 연극ㆍ공연 관련 학술 자문 및 인력교류 지원 및 기타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