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보화마을 서울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서대문구 구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농수산물 장터
2013-02-04 김충환 기자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특판 행사에는 김녕, 저지, 상명, 유수암, 우도, 도두정보화마을 등 6개 마을이 참여하며, 은갈치, 고등어, 굴비, 한라봉, 참깨, 고사리 등을 판매한다.
신선한 토종 농수산물만을 특별 엄선해 산지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서울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대문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http://www.invil.com)를 통해 오는 6일까지 할인 이벤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농수산물을 공급하면서 마을에는 직접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