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찬 여인, 알고보니 그 속엔 '코카인' 가득

2013-02-03     나는기자다

미국 뉴욕 공항의 세관원들이 독특한 방법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도미니카공화국 여성 2명을 적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

뉴욕 당국은 다량의 코카인을 기저귀에 부착한 채 미국 입국을 시도했던 2명의 여성을 체포했다.

프리실리아 페나와 미셸 블레신강로 알려진 2명의 여성들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뉴욕발 비행기를 탄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수색견들로 인해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 여성의 가방을 수색한 결과 의심스러운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몸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찾아냈다. 2명의 여성은 총 6.5㎏ 가량의 마약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