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세입목표액 초과 달성에 올인!

징수목표액 417,766백만원 초과 달성 시책 강화

2013-01-28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세입 징수목표액을 전년도 3,717억 9백만원보다 12.4% 증가한 4,177억 6,600만원으로 목표로 설정하고 세입초과 달성에 모든 세무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연도폐쇄기까지 지방세 체납액 50% 이하로 줄이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Man-To-Man 책임징수반 2개반 23명과 체납차량 영치반(3명)을 상시운영하고, 읍면동은 26개반 52명을 구성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특정세원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신고금액 축소 법인, 농업법인, 과점주주의 주식 취득, 회원권 분양, 비과세 감면 등 세무조사를 통하여 16억원의 세수 자구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세율이 환원된 항공기, 선박 등 이동세원에 대한 세원 관리도 사업주 방문 등 유대 강화를 통하여 고정 세입화 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항공기 재산세 0.18 % → 0.3%, 선박 재산세 0.25% → 0.3%

“징수목표관리제 운영”, “주민세 완납마을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현년도 징수율 제고와 제주경마 중계경주 확대를 통한 레저세수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시는 예금 채권에 대한 압류, 추심, 해제를 전자적으로 실시간 처리하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은 상반기중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