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정보화 교육 업그레이드

교육 시작 전 시정홍보 병행

2013-01-28     김충환 기자

제주시에서는 금년도 시민정보화 교육을 업그레이드 하여 시민 홍보 기능을 강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단순 교육수준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교육 시작 전 3분여의 자투리 시간에 시정홍보의 시간을 갖게 되며, 현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에 대한 홍보와 함께 세계환경수도 조성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180여명의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알아야 할 사항과 협조사항을 직접 홍보해 시민 눈높이에 맞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홍보와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튼튼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시민정보화 교육은 매년 6개과정(컴퓨터기초, 엑셀2007, 인터넷, 한글2007, 블로그/사진편집, 실무한글)이며, 년 6,500명의 시민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아 왔다.

시는 앞으로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하여 담당직원이 직접 설명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보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