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사항 현장 확인 등 완벽한 해소에 분주
교통표지판 정비 등 불편사항 379건 정비
2013-01-28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광객․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불편사항 기동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교통표지판 훼손 등 379건을 발굴ㆍ정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감사부서 직원 3명을 기동점검반으로 편성하고, 해수욕장 및 오름주변, 주요도로변 등에 대해 매주 2~3회 걸친 현장점검 실시하여 시민․관광객 불편사항 379건을 찾아내어 정비했으며 이는 ‘11년 대비 13건(3.1%)이 증가한 실적이다.
주요 대상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중산간․해안도로변과 공원시설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물을 비롯해 시민생활 환경과 밀접한 불법광고물, 클린하우스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그 결과 쓰레기 무단 배출 등 환경 분야 119건,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 91건, 해수욕장․공원시설물 등 15건, 교통표지판 훼손 등 교통 분야 27건, 관광안내판 퇴색 등 관광분야 23건, 인도블록 파손 등 도로분야 86건, 해안변 의자파손 등 기타 18건 등 379건을 완벽하게 정비하였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수욕장, 올레코스, 오름 등에 대한 현장 확인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