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만취 공무원 행인 폭행

2013-08-14     퍼블릭 웰
 
용인동부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행인을 때린 혐의(폭행)로 용인시청 모 부서 팀장 이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한 식당 앞에서 길을 지나던 정모(35)씨에게 욕을 하고 얼굴과 배를 2~3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만취 상태여서 조사가 어렵다 보고 아침에 귀가 조치했다.
한편 이씨는 이날과 14일 이틀 휴가를 낸 상태다.
경찰은 오는 15일 이씨를 출석시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인천일보  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