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관광국 워크숍, 톡톡 튀는 아이디어 와르르!!

2013-01-25     김충환 기자

제주시 문화관광국(국장 강덕화)에서는 지난 24일 전 직원 90명이 함께 참여해 2013년도 활기찬 업무추진과 조직의 안정화를 위한 국 워크숍을 개최해 6개 부서에서 추진할 주요업무 공유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개 분야 12개의 새로운 시책이 발표되었는데 먼저 △시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개발 △구 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공간 제공 및 생활 속 미술공간 조성 △제주의 민속문화와 어울리는 목관아에 관광객과 함께하는 “情과 香이 가득한 오일장터” 재현 △종합 경기장을 젊은 커플들의 이색적인 경험을 위한 『프로포즈의 명소화』 △매장 문화재 사전조사에 따른 재정부담 민원불편 해소 △별빛누리공원 관람권 쿠폰 판매 사업 추진 △소외 계층을 배려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도서관 운영 등이 제시되었는데, 특히 젊은 신예 직원들의 아이디어 들이 돋보였다.

2013년 문화관광국에서는 ▷고품격 문화축제 육성과 문화향유 역량 강화 ▷관광객 1천만 시대에 걸 맞는 제주관광 이미지 혁신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건강 생활체육 활성화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미래형 지식정보센터 도서관 운영 ▷복원에서 활용까지 문화유산의 가치 활용 극대화라는 5대 추진전략과 함께 “세계 속에 빛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오홍식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현장중심의 생활행정 강화, 칭찬하는 조직 만들기, 청렴의식 함양,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대하기 등을 강조하며, 활기찬 업무 수행과 조직의 안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