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1°Bx 향상 고품질감귤 생산 실천결의

24일, 간벌추진 결의 및 일손지원 활동 전개

2013-01-24     양대영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24일 남원읍 태흥리 양정일농가에서 남원읍 강익주읍장과 제주감귤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감귤 조수입 및 소득증대를 위한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사업에 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는 감귤 당도 1°Bx 높이는 사업의 핵심이 되는 1/2간벌 사업에 범도민 운동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해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간벌 요령 및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과 현장 일손돕기로 이어졌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에서는 감귤의 적정생산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범농업인 실천운동을 조기에 전개하여 분위기 정착과 함께 감귤재배농업인 스스로 자율적으로 앞장 서서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감귤원 1/2간벌 노력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별로 자체 발대식을 개최함은 물론 사무소별로 목표량을 부여하여 농가 자율적으로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운동에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토양피복, 방풍망 시설 및 우량품종갱신사업 등 감귤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