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차별 없는 인식개선으로 행복 나눔

2013-01-24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교육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확대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2월부터 실시되며, 4개 분야로 구분해 공동문화체험 및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자매결연사업은 각 읍면동 부녀회에서, 다문화가정 성공사례 발표,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운영은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다문화관련단체에서 추진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동 별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국제행복프로그램, 멘토링사업 등에 다문화가정이 290여명 참여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차별 없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