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미로공원, 제주대에 발전기금 4천만원 전달

‘끝없는 제주대 사랑’..2003년 부터 총 4억8334만원 출연

2013-01-23     양대영 기자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제주김녕미로공원(설립자 및 대표이사 프레드릭 더스틴 전 제주대 교수)은 23일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4000만원을 기탁했다.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제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2005년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이어 2006년 부턴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수학생 장학금, 외국인교수 연구비 등으로 지금까지 3억9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4억8334만원을 출연했다.

이날 발전기금은 더스틴 대표를 대신해 김영남 이사가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