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 영상동아리 첫번째 영화제

2013-01-17 김충환 기자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영상동아리 오리지날의 첫 번째 영화제‘ORIGINAL' FILM Festival이 지난 13일 청소년과 가족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소속동아리인 ‘오리지날' 영상동아리 청소년들이 주관했으며 제주문화지킴이가 후원했다.

다양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주제로 삼아 약 3개월간의 제작기간에 거쳐 탄생한 작품인 <재수 없는 학원> <마리오 네트> <나를 구원할 하나 뿐인 친구> <메이킹 필름>등 4편의 작품이 2시간동안 상영돼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리지날’은 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영화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제작 하는 영상동아리로서 그동안「2시탈출 컬투쇼 UCC 공모전 우수상」,「JEJU 화북UCC 공모전 우수상」, 「29초 영화제 본선진출」등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제주시청소년 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동아리 활동에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