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중문해변서 열려
2013-01-05 나는기자다
'2013, 힘찬 출발!'을 슬로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여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날 중문색달해변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낮았으나 참가자들은 겨울바다 속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20여분간 수영을 즐겼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소망기원 풍선날리기 ‘언약의 종’, 새해다짐 타임갭슐, 펭귄 씨름왕, 왕바다 거북알 찾기 등이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계사년 한 해의 시작이 이번 펭귄수영대회를 통해 뜻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