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인택시 35대 면허 대상자 모집
2013-01-04 나는기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매년 7대씩 총 35대의 개인택시 공급계획에 따라 2012년도분 개인택시 신규면허 계획을 지난 지난달 31일자로 공고하고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하는 개인택시면허 7대중 6대는 택시업체 종사자에게, 1대는 버스업체 종사자에게 배정된다.
도내 택시 및 버스업체에서 운전업무에 9년 이상 종사한 자는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대상자 선정은 무사고 운전경력, 사업용자동차 운전경력, 동일회사 근속연수, 연장자 순으로 우선순위 공람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중에 확정하게 된다.
도는 제1차 택시총량제 기간(2005~2009)동안 총 150대의 개인택시면허를 발급했지만 도내 택시대수가 현재 과잉 공급된 상태로 제2차 택시총량제 기간(2010~2014)동안은 총 35대로 면허대수를 대폭 줄였다.
도는 또 침체된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 감차사업, 전 택시 영상기록장치(CCTV)설치, 택시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