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농촌지도대상 우수상 수상”

원종장 박재권실장, 약용작물 보급, 한방바이오 활성화 기여 공로

2012-12-30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 근무하는 박재권(53세) 농촌지도사가 201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공무원을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박재권 농촌지도사는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 근무하면서 제주농업의 과잉생산구조 해소를 위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원인 약용작물 기술개발보급과 한방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유치했다.

또, 10대 약용작물 선정과 이에 따른 종자․종묘를 생산 계약재배용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산업화를 위한 지역 산․학․연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연구를 추진했다.

가공과 유통 활력화를 위해 한방전문제약회사를 제주에 유치하는 한편 특허등록과 산업화에 이바지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1의 약용작물 메카로 육성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