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강심장과 적으로 만나나

2012-12-27     나는기자다

작곡가 용감한형제(33)가 MC 강호동(42)과 호흡을 맞춘다.

2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용감한형제는 강호동의 KBS 복귀작에 패널로 출연한다. 가수 정재형(42)도 합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감한형제는 그룹 '빅뱅'과 '2NE1'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다. 가수 손담비(30)의 '미쳤어', 그룹 '애프터스쿨'의 '디바' 등 히트곡을 내놨다.

앞서 한류듀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24)도 강호동의 복귀작에 MC로 가세했다.

한편 강호동의 KBS 복귀작은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이예지 PD가 기획·연출하는 프로그램이며 1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이다. 폐지를 논의가 중인 '김승우의 승승장구' 시간대에 편성되면, 강호동은 자신이 이끌었던 SBS TV 예능프로그램 '강심장'과 맞대결하게 된다. www.songsari.com【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