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맺기 행사에서 6커플이나...
2012-12-26 김충환 기자
이날 행사에는 미혼남녀 23쌍(46명)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인연을 만들어 줌으로써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교사,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교사, 은행원,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올레이벤트 사회자의 진행으로 스킨쉽 레크레이션, 인연찾기 미팅, 팀워크게임, 연상퀴즈, 공개프로포즈,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6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지금까지 3회 총 19쌍의 커플이 탄생해 2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결혼 커플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