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40대 낚시객 숨진채 발견
2012-12-24 나는기자다
제주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4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제주시 추자면 횡간도 방파제 앞 약 20m 해상에서 이 마을 주민 A(57)씨가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원 확인 결과 변사자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B(48)씨로 밝혀졌다.
B씨는 지난 21일 낚시를 하기 위해 추자도에 입도해 이날 오전 8시 민박집을 나간 후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오전 10시 30분께 B씨를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