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 나눔으로 상생 실천 앞장!!

20일, 상반기 1억2천만원 기부에 이어 하반기 모금액 1억3천만원 기부

2012-12-21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김성범)는 농협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김순두)에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올해 하반기 동안 매월급여의 일정금액을 모금한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에 제주농협 임직원 700여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되었고 그 해에 6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8월에도 상반기 모금액 1억2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2011년에는 2,000여명이 참여하여 2억2천7백만원을 기부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11월말까지 2,200여명, 2억5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주로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급식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되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데 사용하였으며, 올 해에는 재일제주인 1세 지원사업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 등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제주농협은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나눔운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인데, 그 첫 단계로 올 해에는 성공한 농업인 및 농·축협 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기부활동이 우수한 농업인 6명을 선발하여『제주농업인 행복나눔대상』시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