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58억 투입 국가·도지정문화재 정비

2012-12-21     나는기자다

제주시는 내년에 58억원을 투입, 국가 지정문화재 12건, 제주도 지정문화재 10건 등 모두 22건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문화재 정비사업은 삼성혈정비사업, 고산리 유적정비사업, 용담동 유적정비사업, 한림 용암동굴지대 정비,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정비, 삼무공원 미카형증기기관차 정비사업 등 12건에 36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 지정문화재 정비사업은 제주성지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및 정비공사, 화북진성 정비공사, 제주의 초가 정비공사, 문화재 보호구역 금연안내판 설치공사 등 10건에 22억원이다.

한편 시는 탐라순력도, 고산리 유적 등 국가지정문화재 50점, 제주향교, 제주성지 등 도지정문화재 170점 등 모두 220점의 각종 문화재를 보호 관리하고 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