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제주에서도 열린다
2012-12-21 나는기자다
솔로대첩은 집결장소에 모인 남녀가 신호가 울리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달려가 손을 잡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로 첫 번째이다.
한 대학생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행사가 계획되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까지 제주신산공원 중앙에 집결하면 된다.
복장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제주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는 취지인 것 같다”,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모일 것 같다”, “좁은 제주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서로 어색할 것 같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편, 24일 제주지역 ‘솔로대첩’ 이벤트 장소인 신산공원에는 경찰인력이 배치돼 안전사고 및 성추행 예방활동에 나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