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영흥화력발전소 앞 좌주 예인선 3명 구조

2012-12-20     나는기자다

20일 오전 11시 49분께 영흥화력발전소 부두 앞 해상에서 예인선 C호(부산, 80t, 승선원 3명)가 부선을 계류시키던 중 낮은 수심으로 바닥에 얹혔다.

이날 예인선에 승선한 선장 A(57)씨 등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다.

사고선박 C호는 지난 16일 부선을 끌고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20일 오전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남측 부두에 도착, 부선을 계류하던 중 선박이 좌주됐다.

인천해경은 좌주된 예인선에 파공개소 없이 저수심 지역에 얹힌 것으로 침수, 전복, 해양오염 우려가 없을 것으로 보고 선사에 예인을 통보했다.【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