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지원
2012-12-17 양대영 기자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은 농협과 농촌사랑운동본부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날 전달한 희망송아지가 자라 새끼를 낳으면 첫번째 송아지는 인근 다문화가정에 재분양 돼 더 많은 농촌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에 재원을 마련해 주는 차원에서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해당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자그만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