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옮겨진 드라마 '신의' 베스트셀러 됐네
프랑스의 스타작가 기욤 뮈소(38)의 소설 '7년 후'는 지난주보다 3계단 뛰어올라 6위를 차지했다. 아들의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갈라선 지 7년 만에 만난 부부가 다시 사랑을 키워간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난도 교수(49·서울대 소비자학)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내놓은 '트렌드 코리아 2013', 독일 작가 스테판 에셀(95)이 청년들에게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참여하라'는 지난주보다 4계단씩 뛰어올라 12위와 13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주 햄프셔대의 한국인 스님 교수 혜민(39)의 에세이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16주 연속 1위를 달리며 통산 32주째 정상을 지켰다.
한국출판인회의가 7~13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9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오우아)
3.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갤리온)
4. 언니의 독설(김미경·21세기 북스)
5. 죽음이란 무엇인가(셰리 케이건·엘도라도)
6. 7년 후(기욤 뮈소·밝은 세상)
7. 사랑외전(이외수·해냄)
8.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
9. 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10. 템테이션(더글라스 케네디·밝은 세상)
11. 여울물소리(황석영·자음과모음)
12. 트렌드 코리아 2013(김난도 외·미래의 창)
13. 스테판 에셀의 참여하라(스테판 에셀·이루)
14. 장사의 신(우노 다카시·쌤앤파커스)
1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존 맥스웰·비지니스북스)
16.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주현성·더좋은책)
17. 1일 1식(나구모 요시모리·위즈덤스타일)
18. 신의 1(송지나·비채)
19. 스물 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에담)
20.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