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김영철-제주 사이」展 개최

주변, 대상, 작가와의 관계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 54점 전시

2012-12-14     양대영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영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에 존재하는 추억의 사물을 독특한 조형미로 표현한 제주작가 초대전 「김영철 - 제주 사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주변, 대상, 작가와의 관계를 구현한 「사이」라는 주제를 천착해온 작가 김영철의 과거, 현재를 고찰하는 회고전으로 제주 화단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는 작가의 화업 전반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서술적 사건의 진술이 구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그의 「사이」연작은 일상 속에 매순간 일어나는 삶의 편린들을 작가 특유의 색채, 형상, 구성을 통해 화폭에 구현하고 있다.

작가 김영철의 자전적 서정세계를 구축한 전시작품 54점은 작가 주변의 일상의 사물들을 과거의 기억 속에 자리한 추억의 사물들과 겹쳐져 절제된 화면에 펼쳐 보이고 있다.

작가정신이 구현된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김영철 - 제주 사이」전은 12월 17일 오후 3시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개막할 예정이다.

 

□ 행사 개요

• 전 시 명 : 김영철- 제주 사이

• 전시기간 : 2012. 12. 17 ~ 2013. 2. 28

• 전시장소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실

• 전시개막 : 2012. 12. 17(월) 오후 3시

 

*문의 : 710-7486 / 팩스 710-7739 / 이메일 nanna178@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