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료포럼 소속 제주 의사들 ‘박근혜 후보 지지’

2012-12-12     양대영 기자

전국 의사 7000여명으로 구성된 ‘미래의료포럼’ 소속 제주지역 의사들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 결정에 따라 12일 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박 후보 지지할 뜻을 전달했다.

미래의료포럼 소속 제주지역 의사 10여 명은 이날 오후 제주선대위 사무소를 찾아 현경대 상임위원장에게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후보가 지속가능한 의료계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특히 “원칙과 신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박근혜 후보의 철학과 가치관에 동감하며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국 12개 시.도 의사협회장 등 7070명의 의사가 주축이 된 ‘미래의료포럼’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박근혜 후보의 보건의료공약 중 ‘4대 중증질환 국가 보장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우선 지원’은 선거를 앞둔 일회성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합리적인 정책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