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에 패러글라이딩 창륙장 조성된다
2012-12-11 김충환 기자
이번 사업은 최근 레저관광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림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11~’14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자해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일대에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등 47백만 원을 들여 ‘12. 12 ~ ’13. 3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부지에 대하여 지난 6월 총 24필지 45,221㎡에 대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해 보상협의 중에 있다.
이 중 60%이상이 보상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4월부터는 10여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레저관광 수요를 충족시키며, 역동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클럽은 전국 205팀이며, 미등록회원을 포함해 50,000여명(제주 12팀 381명)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