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안보관 종북좌파세력 집권 안 돼”

제주 육.해군 ROTC, 10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2012-12-10     양대영 기자

육군 ROTC 제주지구회(회장 강민수 제주대 교수)와 해군 대한민국 ROTC 제주지역 동우회(회장 박경훈)가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했다.

육군 ROTC 강민수 회장 등 20여 명과 해군 ROTC 박경훈 회장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소에서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면서 “굳건한 안보관을 가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지를 선언한 육군 ROTC 제주지구회는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안보가 우선인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행동하겠다”고 피력했다.

해군 ROTC 동우회는 “안보를 위한 국책사업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종북좌파세력을 보면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고, 이들 세력의 집권은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