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정성주, 드라마부문 방송작가상

2012-12-08     나는기자다

 JTBC 개국 특집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집필한 극작가 정성주(56)씨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시상하는 제25회 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JTBC는 7일 "정 작가는 '아내의 자격'에서 지식인과 상류계급의 위선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통해 아름다운 인간과 그 가치를 그리고자 혼신을 다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송원섭(45) JTBC 홍보팀장은 "'아내의 자격'의 인기요인은 '대치동식 교육'을 리얼하게 묘사한 제작진의 디테일과 탤런트 김희애의 열연 등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종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고 4%대 시청률을 올린 '아내의 자격'은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지에서도 방송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