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도 감사위원장에 오창수씨 임명
2015-01-15 퍼블릭 웰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4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오창수 전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임용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진행된 오창수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감사위원장의 중요한 덕목인 정치적 중립 및 소신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고 직무수행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검토보고서 의견을 바탕으로 임용을 결정했다.
신임 오 위원장 임기는 이달 14일부터 2018년 1월13일까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오 위원장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공정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서 감사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오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육군 중위로 전역한 후 제주 MBC 기자·YTN 제주취재팀장· KCTV 보도국장과 보도이사·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