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전지훈련 ‘우량주’등극

2012-12-06     김충환 기자

핸드볼이 서귀포시 전지훈련에 새로운 유망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귀포시는 6일 내도하는 정석항공고팀을 비롯해 일본고교대표팀, 국가대표상비군(U-12)등 3개팀이 12월중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15개 팀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더 이상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핸드볼 전지훈련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의 핸드볼팀 활성화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되며, 서귀중앙초에 이어 서귀포중 핸드볼팀이 창단됨으로서 전지훈련 수요가 갑자기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 실내체육관이 완공되는 내년 시즌에는 보다 많은 핸드볼팀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