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미국수출 성공 원년의 해 "2012년"
미국 현지 확인결과 부패율 매우 적고 반응좋아~
2012-12-06 양대영 기자
현지판매직원에 따르면 "올해산 감귤은 부패율은 매우 적고 당도가 높아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감귤로 판매되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감귤은 캘리포니아 만다린에 비해서 예쁘고 가격이 저렴하여 잘 팔려 매우 신난다"라고 하였다.
또한 현지 수입업체인 윤승민 대표에 따르면 " LA지역 주민들은제주감귤을 비롯한 제주농산물에 특별한 관심이 많다"면서 "제주감귤이 부패율이 적고 품질만 좋으면 미국 LA 한인타운외에도 동부지역 미국현지 주류마켓으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제주농협은 지난 11월 4일 첫 선적을 시작하여 올해 464톤으로 참여농협은 서귀포농협 234톤, 중문농협 148톤, 안덕농협 67톤, 제주감협 15톤이다.
한편 사)제주감귤연합회장(강희철조합장)은 " 작년산 밀감은 11월 비날씨와 수출경험부족으로 인하여 부패율 높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산 감귤은 농가와 농협 등 수출관계자들이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인하여 성공적인 수출원년을 이루었다" 면서 " 만약 내년에 만코제브 성분의 잔류농약기준만 설정되면 미국 수출은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만코제브 성분 기준설정 촉구를 위하여 전문가를 초청 12월 7일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