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중국차트 싹쓸이…1위는 싸이

2012-12-04     나는기자다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2)의 중국 첫 앨범이 주목 받고 있다.

4일 매니지먼트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장훈이 최근 중국에서 내놓은 이 앨범 수록곡이 현지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댄 없는걸' '하얀 겨울' 등 가요를 중국어로 번안한 곡들로 2~5위를 차지했다. 국제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 연예관계자는 "한국곡이지만 중국인들에 맞게 편곡을 했다"면서 "김정훈의 중국어 발음이 훌륭해서 녹음할 때도 별 무리가 없었다. 김정훈의 이미지와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