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사회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우 지사, 2012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참여 직접 버무려

2012-11-22     양대영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오후 제주시 화북동 일배움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앞 공터에서 개최된 2012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는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만드는 이 김장은 추위에 의지할 곳이 없는 분들이 먹게되는데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지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에서 드실 것도 잘 만들어 드시라”고 위로했다.

SK 이노베이션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김장나눔행사는 제주지역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상순) 소속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4,000포기의 김장을 버무렸다.

이 김장김치는 상자당 5포기씩 넣은 400상자를 포장해 도내 시설 및 독거노인 등에게 보내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