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월20일까지 읍면동 종합평가
2012-11-19 나는기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가지고 읍면동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12월20일까지 소관부서별 분야별 평가를 마무리하고 평가결과 우수한 1최우수 2개 읍면동, 우수 9개 읍면동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 읍면동에 대하여는 상사업비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주민생활 현장행정과 세계자연보전총회 준비를 위한 환경 및 도시분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분야, 주민과 밀접한 민원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산업분야 등 11개 분야로 나눠 12월 중 각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읍면동종합평가에 따른 일선 읍면동 직원의 업무부담을 줄여 나가고 BSC성과평가와 중복을 피해 평가대상사업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는 11개로 대폭 축소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읍면동 종합평가를 위해 연초에 각 부서로부터 읍면동 평가대상 업무를 제출받아 토론을 거쳐 행정시 및 읍면동에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대상 사업을 선정한 후 지난 14일 평가대상 사업별 평가배점을 최종 확정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