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2012-11-19 나는기자다
제주 서귀포시는 2013년도 명품 서귀포 농업 선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안된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등의 창업기반 조성비용 등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2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자금은 최대 2억원으로 연리 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올해 1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총 812명의 후계농이 활동을 하고 있다.【서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