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3 수험생을 위한 무료공연 열린다
2012-11-16 김충환 기자
이번 음악회는 도립제주예술단(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이 매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해온 기획 연주회로서 제주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최윤덕, 바리톤 김훈석과 제주교향악단 오보에 수석단원 김성민이 함께해 무대를 펼친다.
정운선 부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최윤덕과 바리톤 김훈석이 각각 들리브의 ‘카디스의 처녀들’와 조두남 ‘뱃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유명한 이중창 ‘나의 바램은 그 것뿐’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준다.
김성민의 치마로자 ‘오보에 협주곡’ 연주가 이어지고, 끝으로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의 합동 무대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2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제주예술단 사무국(064-728-3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