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용률 67.6%…실업률은 하락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는 3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부문 9000명(14.5%), 광공업 부문 1000명(4.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부문에서 1000명(0.6%)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부문 중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경우 4000명(5.9%)이 늘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은 1000명(-3.6%) 감소한 것을 비롯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부문도 1000명(-1.2%) 줄었다.
직업별로 보면 기능·기계·조립단순종사자 1만4000명(15.9%), 서비스판매종사자 5000명(7.9%),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2000명(3.3%) 증가했다.
그러나 사무 종사자는 6000명(-16.4%), 관리자, 전문가도 4000명(-8.0%)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1만1000명으로 5000명(4.5%), 임금근로자는 19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00명(3.3%)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9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00명(7.7%) 증가한 반면 무급 가족종사자는 2만1000명으로 2000명(-7.2%) 줄었다.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000명(14.9%)증가했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7.1%)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00명(1.3%), 일용근로자는 4만명으로 1만 명(32.0%)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만7000명으로 5000명(-7.9%) 감소했다.
올들어 10월 실업자는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32.4%) 감소했다.
실업률은 0.8%로, 전년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