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관광협회,2012 기획여행바우처 제주지역 청소년과 함께한 우리나라 남해안 여행

2012-11-12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서는 11월 10일(토)부터 11일 까지 2012 기획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기획 여행바우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가 평소 도외로의 여행문화 체험이 불충분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남해안 생태체험과 자연‧역사 현장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기 성찰의 동기부여 및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서 추천된 130여명의 학생들은 배편을 이용하여 남해안으로 이동하여 여수엑스포가 진행되었던 아쿠아플 라넷과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자연 생태공원에 대한 현장학습을 체험하고 충무공 이순신의 숨결이 넘 치는 남해안을 돌며 역사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고 돌아왔다.

한편, 여행바우처 사업은 도민들의 여가활동 체험을 통한 복지향상 과 아울러 국내관광 수요 확대‧촉진 도모를 위하여 도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경비(1인 당 15만원 범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지난해 도내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기획바우처 시행에 이어 올해 도내 취약계층 등에 대한 여행바우처 사업의 적극적 시행을 통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 전 도민이 골고루 그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