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위미농협 지명선 김은미 조합원부부 선정"
2012-11-09 양대영 기자
수상자 지명선씨는 안덕면 상천리에서 출생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군복무를 마친 1992년부터 농업에 종사하여 현재는감자와 콩 6만여평을 재배하고 있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영농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불굴의 정신과 농협 및 지도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1997년 부터는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감자재배에 비닐멀칭재배를 도입하고 농약살포시 식초를 혼용하여 농약의 흡수력을 향상시켜 농약효능을 향상시키는 영농기술을 도입하여 감자 상품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였을 뿐만아니라 이를 지역주민에게도 전파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1994년부터 4-H 활동을 시작하여 제주도 4-H 감사 등을 역임했고 상천리 청년회장, 상천리 새마을지도자, 상천리 영농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에 가입하여 회원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