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해안서 강진…멕시코시티까지 건물 흔들

2012-11-08     나는기자다

과테말라 태평양 해안에서 7일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 수도 과테말리시티와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미 태평양경보센터는 진앙에서 160∼321㎞ 이내에 국지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그 밖의 다른 지역에 즉각적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진앙은 참페리코 지역 깊이 약 32㎞ 지점이다.

지진으로 과테말라시티와 멕시코시티 등에서 건물이 흔들리면서 놀란 주민들이 대피했다.【과테말라시티=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