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로 화합 다져..
6일, 400여명 참가, 제9회 제주농협본부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2012-11-07 양대영 기자
이번 대회는 도내 원로 농업인조합원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게이트볼 도연합회 주관으로 5개조로 나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게이트볼대회에서는 고산농협의 서정임(1928년생)어르신과 중문농협 고문현(1928년생) 어르신, 두분에게 최고령 선수 참가상을 수상하여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날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하귀농협 B팀, 우수상은 안덕농협 B팀, 3위는 애월농협 A팀, 4위는 성산농협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원로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화합 및 건전한 취미생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5년부터 격년제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